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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장 가까운 다이빙 사이트 "포춘 아일랜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장 가까운 다이빙 사이트 "포춘 아일랜드"

 

포춘아일랜드에 있는 스페인 갈레온

포춘 아일랜드(Fortune Island)
나수부의 대표적인 다이빙 사이트는 포춘 아일랜드이다.

포춘 아일랜드는 나수부 포춘 아일랜드리조트에서 스피드보트로 15분 정도, 방카보트로 40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포춘 아일랜드는 보니또(Bonito Island)와 마찬가지로 바탕가스의 유력가인 호세 안토니오 레비스테(Jose Antonio Leviste)의 소유이다.

레비스테 씨는 보니또 아일랜드에 리조트를 건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1996년 포춘 아일랜드에도 고급 리조트를 건축했다. 당시 포춘 아일랜드 리조트 클럽은 회원제로 운영되었는데 900명의 회원권이 팔렸을 정도로 초창기에는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의 외환위기와 911 테러, 사스(SARS) 사태 등으로 여행산업이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물이 나오지 않아 담수화 시설을 가동해야 했고, 발전을 위해 경유를 계속 수송해야 하는 등 엄청난 유지 관리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면서 결국 방치시키고 말았던 것이다. 

지금은 포춘 아일랜드 리조트 와 포춘 아일랜드를 한국인 이길주 사장이(강사) 통채로 장기 임대하여 개발 중이다
섬 근처에서 발굴된 스페인 갈레온 선박 센디에고(San Diego)를 본떠서 만들었다는 박물관 건물, 그리스의 신전 기둥과 석상들을 본떠서 만든 아크로폴리스(Acropolis) 등은 섬을 찾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구경꺼리가 될 것이다.

섬 정상의 등대와 섬 뒤편의 박쥐 동굴(Bat Cave) 등도 가볼만한 곳이었다 한다.
섬에는 모래 해변과 그늘막이 있어 나수부에서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나와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고, 섬을 둘러보기도 하며 바비큐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간다.

다이버들의 경우 수면휴식 시간에 섬에 상륙하여 둘러 볼 수 있다. 섬의 모래는 산호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조트는 사구에 자리잡고 있었다. 리조트를 제외한 섬의 나머지 지역에는 열대 밀림이 우거져 있었는데 찾지 못해서 그렇지 물은 있을 듯 했다.

"포춘 아일랜드"의 다이빙 

 포춘 아일랜드에서 2회 내지 3회 다이빙을 실시하는데 점심 또는 간식을 준비해서 휴식 시간에 섬에 내려 식사를 하고, 섬 구경을 하며 쉬다가 다시 다이빙을 한다.

비다이버 가족들이 있을 경우에 동행하여 섬에 상륙시켜주면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다이빙 활동을 진행하기에 좋다.

나수부 포춘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포춘 아일랜드 (40분), 트윈아일랜드(15분)등 다양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며 대형 보트(32인승)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린다.
포춘 아일랜드에는 블루홀(Blue Hole), 지프니 난파선(Jeepny Wreck), 코랄 가든(Coral Garden) 리인,리인코랄 가든(Coral Garden) 등의 포인트를 접할 수 있었다.

원래 포춘 아일랜드는 시야가 맑기로 유명하다. 포춘 아일랜드의 명물인 만타를 만날 수 있다
포춘 아일랜드 다이빙을 설명한 오래된 안내서에서는 아주 많은 어류들과 깨끗하게 잘 보존된 산호들을 묘사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오르지  대물사냥이 유일한 곳 "포춘 아일랜드"이다.

● 블루홀(Blue Hole)
섬의 북동쪽 코너에 있는 거북을 닯은 바위 앞에서 입수하면 15m 수심의 리이프에 3개의 커다란 구멍으로 구성된 블루홀 입구가 있다.

3개의 구멍은 아래 쪽에서 만나 넓은 홀을 만들며 20m 수심에서 외해 쪽으로 출구가 펼쳐진다. 수심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초보자들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조류가 강할 때에는 위치를 정확하게 잡고 바로 입수해야 입구를 벗어나지 않고 다이빙이 가능하다.
굴은 그리 깊지 않으나 햇빛이 수직으로 내리쬘 때의 분위기가 아주 멋있을 듯 했다. 바닥 근처에는 카디널피쉬들이 무리지어 있으며, 구석의 후미진 곳에서 대형 마블레이(Mable Ray, 색가오리과)나 화이트팁(Whitetip, 흉상어과) 상어가 쉬고 있는 모습이 종종 관찰되었다고 한다.
외해로 뻗은 굴의 입구를 나서면 왼쪽으로는 벽이 있고, 오른쪽으로 슬로프가 계속이어지는데 조류가 강할 때는 왼쪽의 벽에 의지해서 외해쪽으로 지나가는 와후(Wahoo, 고등어과) 등의 대형 어류들을 구경하기가 좋을 것 같았다.
블루홀에서 조류를 타고 오른쪽으로 흘러가면 수심 10m 내외의 리이프가 슬로프로 이어졌다가 수심 30m에서 완만한 경사의 평원이 되는 지형이 계속 된다. 오후 4시 이후의 늦은 시간에 입수하여 다이빙을 마칠 때 쯤 얕은 수심에서 안정정지를 하고 있는데 만타들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1.5m 정도로 크기가 작은 만타인 데빌 레이(Devil Ray, Mobula tarapacana, 매가오리과) 2마리가 나타나 몇 바퀴 선회해 주었는데, 마지막에는 3m 이상되는 자이언트 만타(Giant Manta, Manta birostris, 매가오리과)가 나타나 웅장한 모습을 선보여 주었다. 아쉬운 것은 너무 늦은 시간이라 주변이 너무 어두웠고, 거리가 조금 멀어 촬영하기는 했지만 내놓을 만한 것이 못된다는 점이다. 
포춘 아일랜드에서는 오후 늦은 시간에 거의 대부분 만타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 지프니 랙(Jeepny Wreck)
포춘 아일랜드의 비치 앞에는 여러 대의 지프니와 인공 어초가 있다.

리조트를 건축할 당시 다이버들을 위해 투하한 것이라는데 수심이 의외로 20m 정도가 되었다. 레비스테 씨가 해군 함정을 동원해서 지프니와 인공어초 투하 프로젝트를 실시했는데 그날따라 파도가 있었고, 조류가 강해 함정이 밀리면서 예상보다 깊은 수심을 따라 흩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비치 앞에서 경사를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20m 내외의 수심에서 평원을 이루고 군데군데 지프니 난파선이 흩어져 있다. 난파선에는 산호들이 부착되어 암초를 형성하고 있으며 말미잘과 클라운피쉬(Clawnfish, 자리돔과), 카디널피쉬(Cardinalfish, 동갈돔과), 복어, 라이언피쉬(Lionfish, 양볼락과) 등이 은신처를 삼고 있다.
조류를 타고 섬의 남서쪽으로 흘러가면서 구경하다가 경사를 따라서 자연 감압을 하며 다이빙을 마치면 된다.

● 코랄가든(Coral Garden)
블루 홀과 지프니 난파선 포인트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곳으로 수심 20m의 수중에 얕은 구릉들이 발달해 있는데 경산호들을 중심으로 부채산호와 항아리 해면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부채산호들에는 높은 곳을 찾아 조류를 받으며 먹이를 잡으려는 바다나리들이 올라 앉아 있으며, 가지들 위로는 투명한 고비(Goby, 망둑어과)들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경산호와 부채산호 등의 산호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포춘 아일랜드 외에도 트윈 아일랜드(Twin Island)를 비롯해서 나수부 인근에도 다이빙 포인트들이 있고, 포춘 아일랜드에서 외해 쪽으로 30분 정도 더 나가면 시모 뱅크(Simo Bank)라는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또한 2시간 거리에 있는 루방(Lubang) 섬은 만타를 볼 수 있고, 가는 동안 돌고래 워칭이 가능하다고 한다.
앞으로 다이빙 포인트들을 계속 개발하여 다이버들이 다이빙을 충분히 만족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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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 2012.05.20 13:15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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