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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신혼 여행에서 돌아와 처음시댁에 오는날 시댁에서는 상을 어떻게 차리나요 동생이 결혼했는데 엄마가 몸이 아파서 누나인 제가 상을 차려야 하는데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kjgmltjs | 2005.11.15 22:1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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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차리기
    (1) 반상(飯床)차림



    밥과 반찬을 주로 하여 격식을 갖추어 차리는 상차림으로 밥상, 진지상, 수랏상으로 구별하여 쓰는데, 받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즉 아랫사람에게는 밥상, 어른에게는 진지상, 임금에게는 수랏상이라고 불렀다. 또, 한 사람이 먹도록 차린 밥상을 외상(독상), 두 사람이 먹도록 차린 반상을 겸상이라 한다. 그리고 외상으로 차려진 반상에는 3첩, 5첩, 7첩, 9첩, 12첩이 있는데 여기에서의 첩이란 밥, 국, 김치, 찌개(조치), 종지(간장, 고추장, 초고추장 등)를 제외항 쟁첩(접치)에 담는 반찬의 수를 말한다.



    3첩 반상은 반상중에 가장 간고한 상차림으로 일반인들이 즐겨 차렸으며, 이 상차림이면 현대의 영양학적 관점에서도 매우 과학적·합리적인 상차림이다. 5첩 반상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던 일반인?르의 상차림이다. 7첩 반상은 손님 대접상이나 생신·잔치 등의 특별식 상차림이며, 9첩 반상은 반가집에서의 최고 상차림이었고, 12첩 반상은 궁중에서 차리는 수랏상차림이었는데, 수랏상은 반드시 12첩 반상이 아니고 그 이상이어도 상관이 없었다.



    첩수에 따른 반찬의 종류는 다음의 표와 같으며, 반찬의 종류를 정할 때는 재료가 중복되지 않도록 했고 빛깔과 영양도 고려해서 정했다.



    곁상(곁반) : 많은 가짓수의 반찬을 한상 위에 모두 차릴 수 없어 옆에 따라 곁들여 차려 놓은 보조상으로 7첩 반당 이상의 상을 차릴 때는 곁상이 따르게 된다.



    쌍조치(찌개가 2가지)일 경우는 토장조치와 맑은초치를 올린다.



    마른 반찬은 포(脯), 튀각, 좌반, 북어보푸라기, 부각 등의 마른 찬이며 장과는 장아찌와 숙장과(熟醬瓜) 등이다.





    (2) 죽상차림



    응이, 미음, 죽 등의 유동식을 중심으로 하고 여기에 맵지 않은 국물김치(동치미, 나박김치)와 젓국찌개, 마른찬(북어보푸라기, 어포) 등을 갖추어 낸다. 죽은 그릇에 담아 중앙에 놓고 오른편에는 빈 그릇을 놓아 덜어 먹게 한다.





    (3) 장국상(면상 : 恪床)차림



    국수를 주식으로 하여 차리는 상을 면상이라 하며 점심으로 많이 이용한다. 주식으로는 온면, 냉면, 떡국, 만두국 등이 오르며, 부식으로는 찜, 겨자채, 잡채, 편육, 전, 배추김치, 나박김치, 나물, 잡채, 전 등이 오른다. 주식이 면류이기 때문에 각종 떡류나 한과, 생과일 등을 곁들이기도 한다. 이때는 식혜, 수정과, 화채 중의 한 가지를 놓는다. 술손님인 경우에는 주안상을 먼저 낸 후에 면상을 내도록 한다.





    (4) 주안상(酒案床)차림



    술을 대접하기 위해서 차리는 상이다.



    안주는 술의 종류, 손님의 기호를 고려해서 장만해야 하는데 보통 약주를 내는 주안상에는 육포, 어포, 건어, 어란 등의 마른안주와 전이나 편육, 찜, 신선로, 전골, 찌개 같은 얼큰한 안주 한 두 가지 그리고 나물과 김치, 과일 등이 오르며 떡과 한과류가 오르기도 한다.



    또 주안상에는 전과 편육류, 나물과 김치류 그 외에 몇 가지 마른안주가 오른다. 이호에 따라 얼큰한 고추장찌개나 매운탕 전골, 신선로 등과 같은 더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추가하면 좋다.



    주안상에는 약주, 신선로, 전골, 찌개, 찜, 포(어포, 육포), 전, 편육, 회, 나물, 나박김치, 초간장, 간장, 겨자즙, 과일, 떡과 한과류 등의 음식이 오른다.





    (5) 교자상차림



    교자상을 차릴 때는 종류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보다, 몇 가지 중심이 되는 요리를 특별히 잘 만들고, 이와 조화가 되도록 재료, 조리법, 영양 등을 고려하여 몇 가지 다른 요리를 말들어 곁들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잔칫날 교자상은 반상, 면상, 주안상 모두가 함께 어울린 상차림이다.



    전골이나 승기악탕(勝妓樂湯) 등을 곁들여 놓으면 한결 색스럽고 품위있는 상차림이 된다. 포 종류는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하여 체를 씌워가며 꾸덕꾸덕하게 말려 참기름을 바르고, 잣가루를 묻혀 상위에 안주감으로 볼품 있게 놓는데, 그 중 민어를 말려서 두들겨 솜같이 펴서 만든 암치포가 맛이 좋다.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는 음식도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을 준비해야 되는데 오이무름이나 호박선, 월과채 등을 마련하면 좋다.



    모든 음식을 다 든 후에 떡이나 유생과 등을 후식으로 내 놓는데 떡의 종류로는 주로 송편이나 주악, 석이단자, 밤단자, 과, 쑥굴게(쑥굴리)와 같이 단맛을 지닌 것이 좋다. 율란, 조란도 만들고 특히 여러 가지 열매와 뿌리를 꿀이나 설탕에 졸여서 만든 정과류도 몇 가지 올리는 것이 좋다. 빨간 산수유와 모과, 앵두, 청매, 연뿌리, 생강, 맥문동, 동아 등은 좋은 재료이다.





    (6) 다과상차림



    주안상이나 교자상에서 나중에 내는 후식상으로, 또는 식사 대접이 아닐 때에 손님에게 차린다. 각색편, 유밀과, 유과, 다식, 숙실과, 생실과, 화채, 차 등을 고루 차린다.


    2005.11.15 23:12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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