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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와 최영장군

태조 이성계와 최영장군은

친명파와 친원파로 갈라져서 라이벌 관계라고 하는데.

친명파와 친운파의 취지나 마지막의 승자 그런 것들을 비교해서 좀 길게 써주세요.(A4반장)

친명파와 친원파 설명이랑 그파의 주요 인물들도 같이 써주시면 좋겠어요.

난 다 아라 | 2006.08.15 23:3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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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석헌님의 최영과 이성계

     

    최영과 이성계

    알 수 없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삼국풍진을 홀로 평정할 수 있는 재주를 품었다가 일이 뜻 같지 않아 양자강가에 하가 터져 죽는 주유로 하여금 "하늘이 나를 냈거든 어찌 또 제갈량을 냈느냐"고 한숨을 쉬게 하던 운명은 고려 마지막에 최영을 그 버틸 기둥으로 내세우면서 어찌 또 이성계를 맞세웠나?

    둘이 다 나라의 주석의 지위에 있었고 세력이 비슷하였다. 이가 '삼척검두안사직'이라고 부 르면 최는 '일조편말정건곤'이라고 대 놓는다. 그러나 둘의 사상과 마음씨는 정반대였다. 하 나는 진취요 하나는 보스며, 하나는 자주 독립적이요 하나는 사대 예속적이며, 하나는 이상 주의요 하나는 현실주의며, 하나는 의리요 하나는 권리다. 하늘의 뜻은 알 수 없다고 하였지 만 알 수 없는 것이 아니다.

    최영이 북벌을 주장한 대신에 이성계는 반대이다. 최영이 기개로써 버티면 이성계는 모략으로 이끈다. 이 쪽이 의(義)로써 책(責)하면 저 쪽은 이(利)로써 달랜다. 하나가 홀로의 권 (權)으로 하면 하나는 여럿의 당(黨)으로 한다. 이리하여 무너지려는 집의 두 기둥이 어긋 나듯이 조정안에 두 세력이 대립이 되었다. 그 때 최 장군은 임금의 신임을 얻어 독재하는 처지이므로 이(李) 파의 반대를 누르고 14년 4월에 드디어 3만 8천의 군사를 내어 역사적 북벌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독재는 반대파의 두목인 이성계를 죄, 우 도통(都統)의 하나 로 임명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약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겉으로는 이긴 듯 하나 사실은 최 영은 대적의 술책에 빠진 것이었다. 여러 해 싸움의 공을 세워 많은 부하를 가진 이성계는 무시할 수 없는 큰 세력이요, 민중은 아직 계몽이 되지 않았는데, 내부의 통일을 이루지 못 하고 군을 움직인 것은 이성계로 하여금 반대운동을 일으키는 좋은 기회를 준 것이다. 최영 이 마음은 곧으나 지혜가 적었고, 뜻은 굳으나 기다릴 줄을 몰랐다. 꾀 많은 이성계는 자꾸 영(瑩)을 찔러 무리를 하고 출병을 하도록 만든 것이었다. 그리고는 모르는 군사를 선동하여 반대를 일으키고 나라를 제 주머니에 넣은 것이다. 행군을 하여 압록강까지를 가더니 갑자 기 유언비어가 떠돌기 시작하였다. 물론 이성계가 만들어 낸 것이다. 중을 시켜 왕자(王子) 꿈을 꿨느니, 일부러 만들어 묻었다가 캐내고는 어디서 무슨 참서(讖書)가 나왔느니, 갖은 수단을 다써서 민중을 농락하는 이성계가 가만있었을 리가 없다. 군사의 마음이 어지러워지 고 아무 것도 모르는 군중이 뒤숭숭하는 것을 보고는 그 때 이성계는 내놓고 나서서 반란의 깃발을 들었다. 우왕과 최영은 어쩔 줄을 모르고 송도(松都)로 돌아오고, 요동을 치고 만주 를 찾으려던 군사는 도리어 서울을 습격하고 임금과 충신의 머리를 베어 버렸다. 이성계는 건너려던 강을 건너다 말고 중간 섬인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이킨 다음 최영을 내 쫓고 임금을 페하였다가 그 다음 다시 최영을 죽이고 임금을 그 정배 보낸 곳에서 베어버렸 다. 그때부터 나라의 실권은 그에게로 가고 말았다.

     

    두사람 비교

     

    최영
    ①자주적 고려를 지향하고자 했던 정치가. (친원성향이 짙음) → 요동정벌 제시
    ②보수적 무장세력을 주축으로 하는 권문세족의 대표.
    ③숭불주의자.
    ④지지 세력 : 고려 왕실, 귀족(부재 지주)

     

    이성계
    ①사대주의 노선을 표방한 전략가. (친명주의자) → 요동정벌 반대(위화도 회군)
    ②신흥 무인세력의 대표. 혁명적 사대부와 결탁.
    ③숭유주의자.
    ④지지 세력 : 향리, 하급관리와 학자(지방 중소 지주

    2006.08.17 00:24 | 신고 정말 감사 힙니다. 난 다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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