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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목동아 ~ 원래의 가사

아일랜드 민요로 알려진  "아 목동아"  의 가사가  따로있다고 들었습니다

언젠가 kbs열린음악회에서 어느 성악가가 원어로 불렀다고하던데...

궁금하네요 애절함이 절절히 묻어있는 그사연이

가능하면 번역된 가사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s태양 | 2008.10.31 13:1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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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ila Ryan, Celtic Music Singer Hidden Celtic Woman Album Danny Boy(Londonderry Air) Sheila Ryan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 산골짝 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 너도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 아목동아 아목동아 내 사랑아 그 고운 꽃은 떨어저서 죽고 /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면 나자는 곳을 돌아보아 주며 / 거룩하다고 불러 주어요. 네고운 목소리를 들으면 / 내 묻힌 무덤 따뜻하리라 너항상 나를 사랑하여 주면 / 네가 올때까지 내가 잘 자리라...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falling, 'Tis you, 'tis you must go and I must bide. But come ye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Tis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But when ye come, and all the flowers are dying If I am dead, as dead I well may be You'll com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And kneel and say an "Ave" there for me. And I shall hear, though soft, your tread above me And all my grave will warmer, sweeter be For you will bend and tell me that you love me And I shall sleep in peace until you come to me! 우리에게 Evening Bell(상사화)로 잘 알려진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 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

     

    오, 대니 보이,

    피리 소리 울리는구나

    골짝에서 골짝으로

    산기슭 아래로

    여름은 가고 온갖 꽃들 지는데

    너는 가고 나는 남아야 하는구나

    들녘에 여름 오면 돌아오려므나

     아니면 계곡에 흰눈 가득 덮일 때

     여름이든 겨울이든 난 여기서 기다리련다

    오 대니 보이

    오 대니 보이

    내 사랑아.


    .

    .

    이곡은 우리가 흔히 "아 목동아" 로 즐겨 부르고 듣던 대니보이 입니다

    고이 기른 아들을 전장으로 보내며 그 아들을 기다리겟다는

     아버지의 정을 노래한 곡 입니다.

    원곡은 아일랜드 민요인 <런던데리 에어, Londonderry Air>입니다.

    아일랜드 민요는우리의 정서와 무척 합치되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안익태 선생의 <애국가> 가 나오기 전까지 아일랜드민요 <올드랭 사인> 의 멜로디에 가사를 입혀 

    애국가로 부를 정도 였으니..

    올드랭 사인 과 더불어 대표적인  아일랜드 민요 "Londonderry Air" …

    이곡이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어필하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이 민요를 이해 하는데는 이곡의 정서적 토양이 되는 탄생 배경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높지않은 구릉으로 이어져 있는 목가적 국가 북아일랜드,

    그러나 짧은 여름과 한랭기후는 작물의 재배에 적합치 않았고

    게다가 수백년에 걸친 정치적 박해 (현재도 진행중 인 북아일랜드 사태)가 그들을 괴롭혓습니다.

    (영국은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스코틀랜드 및 웨일즈와 북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잉글랜드가 나머지 3국을 병합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소출은 영국 본토 (잉글랜드) 에 강탈 당하고 썩은 감자만으로 연명해야하는 비참한 상황에서 그들은 신음햇습니다.

    아일랜드는 12세기부터 부분적으로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17세기 들어 영국의 지배 지역이 확대되고, 여러 가지 식민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농업 지주들이 등장하였고,

    환금성 작물과 수출용 가축 생산의 증가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농업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경작지가 급속히 넓어지고, 축산도 전통적인 비육우와

    양을 키우는 형태에서 낙농과 돼지 사육으로 전환되어 번창하였습니다.

    또한 영국은 인구 팽창으로 인해 농산물 수입을 늘리면서 

    아일랜드의 농업은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섬유 산업의 발달로 인해 아일랜드의 목화 산업과 가내 수공업이 도산하게 되자

    대부분의 아일랜드 인들은 먹을 것을 얻기 위해 감자 재배를 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자의 생산량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크게 증가하였고,

    그 당시 아일랜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식량을 감자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감자의 퇴화 방지와 초기 질병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씨감자를 외국에서 들여왔고,

    그 경로를 통해 감자 마름병이 북아일랜드에 급속히 퍼지는 재앙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병은 매우 빠른 속도로 퍼졌는데, 1845년에는 유럽을 거쳐

    그 해 10월 중순경 불과 2, 3개월만에 전 아일랜드에 퍼지는 엄청난 재앙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결과 아일랜드는 대 기아와 영양 실조로 인한 각종 질병이 발생하여

    1851년까지 240만 명의 인구가 죽거나 행방불명되는 참사를 겪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과 노인 층의 피해가 심했으며,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이 사망하였습니다.

    그 피해는 1920년대까지 이어져 인구가 기근 발생하던

    1845년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하는 악 순환을 겪게 됩니다.

    아일랜드가 감자 마름병으로 인해 완전히 붕괴된 것입니다.

    그 당시 그 전염병을 신의 저주라고 하였고, 그 새로운 질병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당시 영국은 그 대 기아 사태를 위해 식민지인 아일랜드에 아무 지원도 하지 않았고,

    결국 아일랜드와 영국은 영원한 갈등과 대립 관계가 되고 맙니다.

    (축구의 종주국 영국은 올림픽 축구 에서도 아일랜드는 영국 ( 잉글랜드)과 단일팀으로 참가하길 거부하여

    20세기초 영국 축구협회는 4개로 나누어진 축구협회의 대외적 위상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및 북아일랜드의 국민정서를 감안하여

    올림픽 축구에 영국의 영구 불참을 선언하여 현재도 영국은 올림픽에 축구팀을 파견치 않습니다)

     

    이러한 아일랜드인의 모습은 고되고 힘든 식민통치를 격은 우리의 정서와 너무도 흡사 합니다

    억압속에서 그리는 고향의 평화롭던 옛 정취.

    죽어간 남편, 아내, 자식 ...친구들을 땅에 묻으며 부르던 노래..

    이러한 노래의 배경에 깔린 정서가 이곡이 우리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한 요소일 것 입니다.

    여러가지 노랫말로 구전되어 불리어 지던 이곡은

    아일랜드 출신 가수 존 맥코맥 이 노래로 불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또,아일랜드에서는 장례식에서 이곡을 부르는게 전통이라 하는군요.

    한편1980 년 RCA 레코드사는 아일랜드 출신 유명 성악가,,대중가수 음악가들과

    기타 세계유명 음악인 들이  부르고 연주한 대니보이 를 모두 취합하여 <대니보이>  란 앨범을 제작 합니다

    1995년 까지 3번의 증보를 거듭한 이앨범은 지휘자 "아서 피들러."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풀륫의 "제임스골웨이". 트럼펫의 "알 하트" , 성악가 "마리오 란자",

    클라리넷의 "리챠드 스톨츠먼," 첼로의 "오프라 하노이"

    그리고 아일랜드의 국민적 가수 "로저 휘태커" 등등 쟁쟁한 음악가들이 등장 하여

    이 아름다운곡을 기악 성악 오케스트라 로 연주하여 이곡을 더욱 빛나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부르고 연주하는곡들은 나름대로의 개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은 모두 "고향을 향한 소박한 그리움" 입니다

    단순한 멜로디가 오히려 뭉클한 감동을 주고 고난도를 필요치 않는 이곡을 통해

    각국의 연주자들은 모두 가슴으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그러므로서 그들은 "음악의 본모습" 이무었인지 우리에게 말 하고 잇습니다

    듣고계신 곡은 에바 케시디 음성 입니다.

     

    1996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암으로 요절한 그녀는 포크, 블루스, 재즈, R&B, 가스펠 등의 성향을 감싸는

    포용력 있는 가성과 고역대의 음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하여 짙은 소울의 감성을 내는 한편

    가식없고 꾸밈없는 그의 가창 스타일은  듣는이 들을 감동시키는

    그녀만의 개성적인 표현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아까운 가수 입니다.

    노랫말을 음미하며 감상해 보시길.. . . .

     

    2009.01.01 08:20 | 신고 제가 원하던 답변이에요. 유용했습니다. ds태양
  •  아목동들 의 피리소리 들-은

    산골짝 마다 울려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떨어지-니

    너도가고 또 나도가야지

    아목동들 의 피리소리 들-은

    산골짝마 다 울려나오고

    여름은가 고 꽃은떨어 지-니 너도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목장에 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항상 오 래 여기에-살리-라

    아목동아-목동아-내사랑아

    저목장 에 는 엶철이 오-고 산골짝 마 다 눈이 덮여도

    나항상 오 래 여기에- 살리-라

    아목동아-목동아

    내사랑아

    아 목동아-목동아 내 사랑아-------------------------------------------

    2011.10.09 21:17 | 신고